군산 확진자와 같은 목욕탕 이용 8세 여아…‘음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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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2월 4일 19시 03분


군산시 보건당국이 8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사우나에 대해 소독 등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뉴스1
군산시 보건당국이 8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사우나에 대해 소독 등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뉴스1
전북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8번 확진자와 같은 시간대 대중목욕탕을 이용한 A양(8)의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A양은 지난달 26일 오후 3시40분부터 오후 5시40분까지 엄마와 함께 사우나를 방문한 후 감기 등 증세를 보여 이날 보건당국에 신고했다.

보건당국은 A양이 확진환자 B씨(62·여)와 이용 시간대가 겹쳐 접촉 등에 의한 감염이 우려돼 이날 검사를 진행했다.

음성 판정을 받은 A양은 이날부터 14일간 자가격리 상태에서 능동감시를 받는다.

한편 B씨와 접촉한 전북거주자는 현재까지 64명으로 집계됐다.

(전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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