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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우한 폐렴’ 의심, 원주 15개월 여아 ‘음성’판정…격리해제
뉴시스
입력
2020-01-28 15:45
2020년 1월 28일 15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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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의심 환자로 분류된 원주 거주 생후 15개월 된 여아의 검사 결과 음성 판정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원주시에 따르면 여아는 지난 18일 중국 광저우를 방문 26일 귀국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의심돼 국가지정격리병상을 갖춘 춘천 강원대학교병원으로 옮겨져 검사를 받았다.
여아는 귀국 다음 날 기침 등의 증세를 보였고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폐렴 의심 진단을 받았다.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와 격리에서 해제됐다.
원주시 보건소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만큼 중국 우한시 등 후베이성 방문 이후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대외활동을 최소화하고 질병관리본부(1339)나 원주시 보건소(033-737-4065)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원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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