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선두그룹과 후미그룹간 거리를 묻는 질문에 “선두그룹과 후미그룹은 의도적으로 거리를 두지는 않았다. 선두그룹과 후미그룹 앞에 있는 사람과 거리는 6m, 맨 뒤에 있는 사람과 거리는 9m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A씨는 “동료들과 같이 못오는 심정에서 이 자리에 서는 자체도 엄청난 부담”이라며 “걱정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새벽 입국한 교사 6명 가운데 A씨를 제외하고는 모두 인터뷰를 거절한채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네팔현지에서 실종자 발견 소속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네팔 군 수색대원 9명은 21일(현지시각) 군용 헬기를 타고 실종자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착륙해 수색을 진행했으나 눈이 많이 쌓이고 추가 눈사태 위험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실종자 수색에는 산악인 엄홍길 대장까지 나서 드론장비를 동원해 수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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