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 서울은 ‘나’와 ‘다’군으로… 세종은 ‘가’와 ‘다’군으로 선발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2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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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경 입학관리본부장
하윤경 입학관리본부장
홍익대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서울캠퍼스 987명과 세종캠퍼스 535명을 포함해 입학정원의 약 37.7%인 1522명을 선발한다. 서울캠퍼스는 ‘나’와 ‘다’군으로, 세종캠퍼스는 ‘가’와 ‘다’군으로 모집한다.

인문계열, 자연계열, 캠퍼스자율전공(인문·예능), 캠퍼스자율전공(자연·예능)의 경우 ‘다’군으로 뽑는다. 캠퍼스자율전공은 입학할 때 전공을 정하지 않고 충분한 탐색과정을 거친 후 자신이 원하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제도다. 서울·세종 캠퍼스별로 각각 캠퍼스자율전공이 있다. 미술계열의 경우 서울캠퍼스는 ‘나’군으로, 세종캠퍼스는 ‘가’군으로 모집하는데, 시기(군)가 다르기 때문에 캠퍼스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모집계열별로 전형요소 및 반영비율이 다르다. 인문계열, 자연계열, 캠퍼스자율전공(인문·예능), 캠퍼스자율전공(자연·예능)의 경우 모든 전형을 수능성적 100%로 선발한다. 미술계열은 1단계에서 서울캠퍼스는 모집인원의 3배수, 세종캠퍼스는 4배수를 수능 100%로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수능 60%+서류 40% 성적으로 선발하고, 실기고사는 치르지 않는다. 서류성적에는 미술활동보고서와 학교생활기록부가 반영되며, 1단계 합격자에 한해 미술활동보고서를 제출하게 된다. 학생부는 서류평가에만 반영되며 내신성적을 정량적으로 반영하지 않는다.

정시모집에서 수능성적은 표준점수를 사용하며 반영 영역은 계열에 따라 다르다. 서울·세종캠퍼스 구분 없이 인문계열, 자연계열, 캠퍼스자율전공(인문·예능), 캠퍼스자율전공(자연·예능) 지원자는 수능 4개 영역을 모두 응시해야 지원할 수 있다.미술계열은 국어, 수학 가·나형, 사회·과학탐구 중 성적이 좋은 2개 과목을 반영하며 영어는 필수다.

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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