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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이제는 내가 갚을 때”…무보수 인권대사 위촉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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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3 14:13
2019년 12월 13일 14시 13분
입력
2019-12-13 14:12
2019년 12월 13일 14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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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스포츠인권 선서의 날' 행사 개최
"감사한 분 많아…이제는 내가 갚아야 할때"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메이저리거 류현진 선수를 스포츠인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 류현진 선수가 2년 간의 무보수 활동에 흔쾌히 임하기로 했다는 것이 인권위 설명이다.
이날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스포츠인권 선서의 날’ 행사에 참석한 류현진 선수는 체육인 등 참가자 300여명의 박수를 받으며 위촉장을 받고 홍보대사 활동에 들어갔다.
류현진 선수는 “여기 오기까지 감사한 분들이 많았고 이제는 내가 갚아야 할 때”라며 “어린 후배들이 나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즐겁게 운동했으면 좋겠다. 즐겁게 해야 더 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가 스스로 즐기면서 운동하는 문화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인권위에 따르면 류현진 선수는 최근 귀국 후 공익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고심하던 중 인권위에 홍보대사 활동을 먼저 제안했다. 인권위는 지난 2월 스포츠인권특별조사단을 구성하고 스포츠인권 실태 조사와 함께 스포츠인권 홍보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날 스포츠인권 선서의 날 행사에는 100여개 체육단체 관계자와 선수·지도자·학부모 등이 참석해 선서에 동참했다.
이들은 인권 친화적 스포츠환경 조성을 다짐했으며, 류현진 선수도 온라인 선서에 참여하고 체육계 내외의 폭넓은 캠페인 동참을 요청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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