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이웃사촌, 국민정릉’ 프로젝트 성과공유회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2월 6일 17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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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재학생들이 학교 주변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사업에 발벗고 나섰다.

국민대는 행정학과 재학생들이 ‘이웃사촌, 국민정릉’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승희 성북구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승로 성북구청장, 박해열 정릉3동 주민센터장 등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정릉3동 명예동장 위촉식을 시작으로 성북구청장과 소통하는 ‘1일 현장 구청장실’, 플라스틱 컵에 식물을 심어 나눠주는 ‘정릉포레스트! 국민*꽃집 프로젝트’ 행사 등을 기획했다. 또 버들잎축제, 배밭골 산신제, 개울장축제 등 다양한 지역행사에 참여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이를 위해 국민대 행정대학원 김연희 교수와 학생들은 주민들과 정릉 일대를 탐방하며 지역 문화유산에 대해 연구를 진행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는 서울 다른 지역에 비해 청년 및 학생인구가 많아 이들과 관련된 정책들을 연구하고 있다”며 “이번에 국민대가 진행한 프로젝트와 같이 학교와 지역사회가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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