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중남부산간·태백 대설특보 해제, 북부는 28일 밤 해제

  • 뉴시스
  • 입력 2019년 11월 28일 16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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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기상청은 28일 오후 2시를 기해 중남부 산간과 태백에 발령한 대설주의보를 해제했다.

북부 산간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는 발효 중이며, 영동 지역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

27일 오후 8시부터 28일 오후 2시까지 적설량은 미시령 23.5㎝, 진부령 13.1㎝, 구룡령 9.3㎝, 평창 대관령면 8.0㎝, 강릉 성산 1.6㎝ 등이다.

누적 강수량은 양양공항 85.0㎜, 강릉 연곡 58.5㎜, 동해 57.5㎜, 속초 52.9㎜, 고성 간성 49.5㎜, 삼척 46.0㎜, 강릉 44.5㎜, 양양 32.0㎜ 등이다.

이번 비와 눈은 강수대가 정체하면서 점차 약화될 것으로 보여 28일 오후 9시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송상규 예보관은 “산간에는 기온이 낮고 눈이 쌓여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며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강릉=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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