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앞바다서 양식장 관리선 전복…구조 선원 3명 중 1명 사망

  • 뉴시스
  • 입력 2019년 11월 25일 06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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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양식장 작업을 위해 바다로 나간 양식장 관리선(승선원 5명)의 선원 3명이 해경에 구조됐으나, 1명은 끝내 숨을 거뒀다.

군산해양경찰서는 25일 오전 7시 57분께 군산시 옥도면 비안도 남서쪽 7.4㎞ 해상에서 연락이 두절된 양식장 관리선을 발견했다.

해경은 뒤집힌 상태로 발견된 관리선에서 선원 3명을 구조해 헬기를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이들 가운데 2명(러시아)의 건강은 양호한 반면 1명(한국)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실종 선원 2명을 구조하기 위해 수색에 나서고 있으나.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군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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