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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줄지어 국도 걷던 멧돼지 10마리 승용차에 치여 모두 죽어
뉴스1
업데이트
2019-10-18 13:34
2019년 10월 18일 13시 34분
입력
2019-10-18 09:55
2019년 10월 18일 09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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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17일 오후 11시50분쯤 울산 울주군 온양읍 14호 국도에서 멧돼지 10마리가 A씨(37)가 몰던 아우디 승용차에 치여 모두 죽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어미·새끼 멧돼지 무리는 도로 1차선을 일렬종대로 줄지어 이동하던 중이었다.
경찰은 A씨가 가장 뒤에 있던 멧돼지를 발견하지 못하고 충격한 뒤 앞서 걷던 멧돼지들도 잇따라 충돌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멧돼지들은 가족 단위로 움직이는 습성이 있다.
A씨의 차량은 멧돼지 충격 이후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앞 범퍼 쪽이 부서졌지만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
A씨의 음주측정 결과 음주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울주군청은 멧돼지들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울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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