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 ‘오미자 테마공원’ 개관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0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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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가 오미자 테마공원(사진)을 개관했다.

시는 문경새재 입구에 총사업비 81억 원을 들여 오미자의 모든 것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힐링 휴양공간으로 오미자 테마공원을 건립했다. 공원 3만4303m²에는 오미자 체험전시관, 길이 63m 출렁다리(오미자 오작교), 오미자 녹지공원 등이 있다.

체험전시관 1층에는 오미자 향기를 느낄 수 있는 휴식시설과 오미자 전시판매장, 오미자 명상관 등을 갖췄다. 2층에는 디지털 오작교, 오미자의 사계, 오미자 수확 게임존 등 디지털 체험존이 들어섰다. 3층에는 오미자 전문 차(茶)하우스와 오미자 갤러리, 오미자 트리하우스 전망대가 있다.

야외 녹지공원 두 곳에서는 오미자 터널길, 오미자 밭, 오미자 조형물 등을 체험하고 둘러볼 수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의 대표 특산물인 오미자를 널리 알리고 관광객들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힐링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오미자 테마공원#경북 문경#오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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