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인큐베이팅센터 → S-빌리지’로 리브랜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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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0월 1일 13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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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빌리지 리브랜딩 현판.
S-빌리지 리브랜딩 현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정수)는 예비·초창기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을 입주시켜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는 인큐베이팅센터를 S-빌리지(스타트업 빌리지)로 리브랜딩(이름과 이미지 등을 교체) 했다고 1일 밝혔다. 이어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같은 방향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스타트업과 유관기관이 모일 수 있는 친근하고 편안한 공간으로의 변화를 시도했다고 덧붙였다.

서울 종로구 광화문 우체국 5층에 위치한 S-빌리지는 오픈 사무실, 독립 사무실, 공용 사무실 등으로 구성 돼 있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 따르면 이번 리브랜딩과 함께 S-빌리지는 다양한 투자 경험과 투자 전략 및 선배 창업가의 경험을 공유하는 ‘스타트업 오아시스’ 프로그램과 각 분야의 전문가가 모여 보육 스타트업을 정밀 진단하면서, 해당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당면 문제를 해결하고 후속 지원을 진행하는 ‘스타트업 페이스메이커’ 등 사업을 막 시작한 스타트업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S-빌리지로의 리브랜딩을 진행하면서 빌리지 내의 입주·졸업 팀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그린카, 중소기업복지지원, 신용보증기금 보증 상담, 법률상담 및 법률서비스 비용 지원, 우리은행 재무/세무 컨설팅, 기업공감원스톱서비스 기술멘토링 연계 등)을 확대하고 있으며, 국내 공유 오피스 스파크플러스와 업무협약을 진행하여 졸업 팀들이 낮은 가격으로 안정적인 사무 공간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현재 S-빌리지는 신규 입주 팀을 선발하고 있으며, 10월 중 공식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추천 입주 모집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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