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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 한 횟집에서 해산물을 먹은 손님 20여명이 단체로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 28일 오후 11시41분쯤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한 펜션에서 머물던 A씨(51) 등 15명이 집단으로 복통 및 구토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어 뒤늦게 비슷한 증세를 보이는 일행들도 차례로 병원에 옮겨져 총 22명이 치료를 받았다.
서울에서 온 일행은 총 29명으로, 거제를 관광하려고 이 펜션을 찾았다가 이날 오후 6시쯤 인근 횟집에서 해산물을 먹은 뒤 22명이 이같은 증세를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거제보건소는 이들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 등 역학조사 중에 있다.
(경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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