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청장은 지난 2일 관련 내용이 구설에 오르자 “사라진 돈이 큰 돈은 맞지만 개개인의 잣대에 따라 다를 수 있다”면서 “형님은 사업을 하는 분이고 경제적으로도 여유가 있는 분”이라고 말했다.
또 장롱 안에 보관한 현금의 액수가 상식적이지 않다는 것과 관련해서는 “경기도 쪽의 별장을 보면 땅값은 비싸지 않은데 내부에는 수입산 자재를 사용해 비용이 더 나간다”며 “(인테리어에)이탈리아산 욕조나 가구 등을 쓰면 그럴 수도 있지 않겠느냐”고 설명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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