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부부싸움하다 흉기로 아내 찌르고 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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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9월 14일 10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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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부부싸움을 하던 남편이 아내를 흉기로 찌른 뒤 자해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14일 경기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5분께 경기 고양시 덕양구의 한 아파트에서 남편 A씨(43)가 부인 B씨(42)의 등을 흉기로 찔렀다.

A씨는 범행 직후 흉기로 자해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일로 B씨는 중상을 입었으나 두 사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 부부가 새벽에 심한 부부싸움을 벌였다는 목격자 진술에 따라 자세한 사건 발생 경위를 파악 중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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