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영화 스크린 걸면 불 지른다” 수입사 협박에 경찰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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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9월 10일 16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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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등 일본 영화를 수입해온 영화사에 협박 전화가 걸려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8월27일 일본 애니메이션을 수입하는 A사에 “일본 영화를 개봉하면 사무실에 불을 지르겠다”는 협박 전화가 걸려와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가 특정되지 않았으나 전화 목소리 상으로는 남성으로 추정된다”며 “누가 전화한 것인지 확인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A사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너의 이름은’ 등 일본의 유명한 애니메이션을 수입한 회사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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