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재판 중인 고유정, 현 남편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뉴스1
입력
2019-08-12 21:25
2019년 8월 12일 21시 25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제주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유정과 현 남편. © News1
고유정(36)이 의붓아들 사망 사건과 관련해 현 남편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12일 충북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지난달 말쯤 고유정의 변호인이 우편을 통해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현 남편 A씨(37)를 고소했다”고 밝혔다.
고유정은 고소장을 통해 A씨가 자신을 의붓아들 사망 사건의 가해자로 몰아가고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며 “아이 사망 사건과 별개로 고소 사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유정의 의붓아들 B군(2014년생)은 지난 3월 2일 오전 10시10분쯤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이 출동했을 당시 의식과 호흡, 맥박은 없었다.
B군은 사망 전날 저녁 식사를 마치고 친아버지인 A씨와 같은 방, 같은 침대에서 잠을 잤다. 고유정은 다른 방에서 잠을 잤던 것으로 확인됐다.
부검 결과 B군은 다음 날 오전 5시 전후 질식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정확한 사인은 특정되지 않았고 외상도 없었다. 몸에서 약물이나 독물 성분도 검출되지 않았다.
다만 ‘아이가 10분 이상 몸 전체에 강한 압박을 받아 눌린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있어 이 부분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고유정과 A씨의 엇갈린 주장으로 수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유정은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범행을 부인하면서 A씨의 잠버릇을 거론했다. 반면 A씨는 사건 전후 여러 정황을 제시하며 고유정의 범행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다른 지역 경찰청 프로파일러 5명 등과 함께 수집한 증거와 조사 내용 등에 대한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청주=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소림사에서 경호 엘리트로…마크롱 옆 中 ‘미녀 경호원’ 화제
“추우면 콘크리트 얼어 구조 더 힘든데…” 애타는 매몰자 가족들
울타리 밖[박연준의 토요일은 시가 좋아]〈2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