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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명 사상 ‘광주 클럽’ 사고 현장 2차 감식…총 11명 입건
뉴스1
입력
2019-08-05 11:18
2019년 8월 5일 11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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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구조물 붕괴사고가 발생한 C클럽 현장감식을 진행하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뉴스1 © News1
경찰이 2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 C클럽 붕괴사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불법증축과 사고발생의 연관성을 규명하기 위해 2차 현장감식을 벌였고 3명이 추가 입건됐다.
5일 광주클럽안전사고수사본부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날 오전 C클럽에서 2차 감식을 진행했다.
같은 시기 같은 업자에 의해 C클럽에 좌우대칭 구조의 복층 구조물이 불법증축됐는데, 국과수는 남아있는 구조물이 얼마만큼의 무게를 견딜 수 있는지를 자세히 살펴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불법증축 관여자 등 사고 책임자를 규명하는 수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찰은 안전관리대행업체 관계자, 전 공동대표, 전 건물소유업체 재무관리이사를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
이미 입건한 공동대표 3명, 영업부장 1명, 회계담당직원 1명, 전 건물재산관리인과 전 공동대표 1명 등 8명에 3명이 추가입건되면서 입건자는 11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2일에는 사건 관련자들의 주거지와 차량 등을 압수수색했다.
압수한 휴대전화와 컴퓨터의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통해 불법증축 관여 여부를 가려낼 방침이다.
경찰은 증거분석 결과가 나오는 대로 사건 관련자들의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27일 광주 서구 C클럽에서 복층 철제 구조물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25명이 다쳤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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