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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송영길 국회의원, 소생캠페인 참여…2011년 닥터헬기 첫 도입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9-07-31 14:44
2019년 7월 31일 14시 44분
입력
2019-07-31 14:41
2019년 7월 31일 14시 41분
이진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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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인천 길병원 첫 닥터헬기 도입 축하 행사
더불어민주당의 송영길 국회의원이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입니다(소생) 캠페인’에 참여한 동영상을 31일 올렸다.
송 의원은 “2011년 인천시장으로 있을 때 국내에서 처음 도입하는 닥터헬기를 전남과 함께 시범운영할 시·도로 최종 선정돼 누구보다도 감회가 새롭다”면서 “이번 동아일보의 소생캠페인을 적극 응원한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나 자신과 내 가족도 언젠가는 닥터헬기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조금 더 너그러워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닥터헬기 소생캠페인’에 참여한다”면서 “저를 지명해주신 윤준호 의원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소생캠페인은 일반 풍선을 이용해 불어서 터뜨리면 그 소리의 크기가 닥터헬기가 날 때 소리의 크기와 같기 때문에 참고 견뎌 사람의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자는 생명 사람 릴레이 캠페인이다. 현재 500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송 의원은 소생캠페인을 이어갈 릴레이 참여자로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 일산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 민주당 광주 광산갑 지역위원회 이용빈 위원장을 지목했다.
특히 이 위원장은 의사로서 평생을 노동자와 저소득층을 위한 의료봉사활동하면서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활동에 매진해오고 있다며 지명 이유를 밝혔다.
이진한 의학전문기자·의사 liked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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