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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단서라도’…조은누리양 탐문수사·수색 집중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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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31 10:01
2019년 7월 31일 10시 01분
입력
2019-07-31 09:59
2019년 7월 31일 09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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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사단 군장병들이 30일 오후 충북 청주시 상당구의 한 야산에서 실종된 조은누리양(14) 수색작업에 투입되고 있다. © News1
충북 청주에서 실종된 조은누리양(14)을 찾기 위한 합동수색이 9일째 이어지고 있다. 경찰은 작은 단서라도 찾기 위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색과 탐문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청주상당경찰서는 조양 실종 당시 인근을 지난 차량 50여대의 운전자들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은 마을 입구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이 차량들에 조양이 탑승했는지를 확인했지만 그의 모습은 확인되지 않았다.
또 차량의 블랙박스도 확보해 분석했으나 어떤 단서도 나오지 않았다.
경찰은 추가로 통행한 차량 운전자들과 인근 마을 주민,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도 탐문수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실종 시간 3시간 범위 내에 있던 차량에 대해 확인을 했지만 조양의 행적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이후에 통행한 차량들에 대해서도 추가로 확인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 군 등은 이날 9일차 수색에 나선다.
산악수색 작전에 특화된 특공대와 기동대 장병들이 30일 오후 충북 청주시 상당구의 한 야산에서 실종된 조은누리양(14) 수색작업에 투입되고 있다. © News1
특공·기동부대·37사단 장병 450여명과 경찰력 74명, 소방 25명, 청주시 지원 25명 등 모두 500여명이 수색에 참여한다.
또 타 지역 경찰 인명구조 수색견을 지원받아 모두 9마리의 경찰 수색견이 야산 인근을 수색한다.
지난 8일간 수색과 탐문수사에서는 특별한 단서나 흔적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조양은 지난 23일 오전 어머니와 어머니 지인 가족 등 11명과 함께 여름휴가차 인근 계곡을 찾았다가 실종됐다.
조은누리양 실종 당일 옷차림. © News1
일행과 함께 무심천 발원지를 찾아가기 위해 산을 오르던 조양은 “벌레가 많다”며 중간에 먼저 산을 내려갔다. 조양은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
무심천 발원지를 둘러본 일행이 약 1시간30분 뒤 산을 내려왔을 때 조양은 사라진 상태였다.
키 151㎝ 보통체격인 조양은 실종 당시 머리를 뒤로 묶고 있었으며 회색 반팔 티셔츠와 검은색 치마반바지, 파란색 안경, 회색 아쿠아 샌들 차림을 하고 있었다.
(청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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