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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집단폭행 뒤 방치 10대 4명 살인 혐의 기소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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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9 15:00
2019년 7월 9일 15시 00분
입력
2019-07-09 14:59
2019년 7월 9일 14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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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집단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 등을 받는 10대 4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광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신승희)는 친구를 집단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살인·공갈미수 등) 등으로 A(18) 군 등 4명을 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
A군 등은 지난달 9일 오전 1시께 광주 북구 한 원룸에서 친구 B(18) 군을 수십차례 폭행, 숨지게 한 혐의와 함께 주차장 안내 아르바이트를 통해 번 월급 75만원을 빼앗고 B군의 원룸 월세 보증금을 빼앗으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B 군의 다친 모습을 휴대전화 등으로 촬영해 공유하는가 하면, 사건 당일에는 B 군이 깨어나지 않자 이불을 덮어 둔 뒤 옆방에서 도주 방법 등을 논의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과 경찰은 B 군의 사망을 예견할 수 있었음에도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이들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했다.
【광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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