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은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10일 경기 화성시 자율주행차실험도시(K-City)에서 ‘2019 대학생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이 대회에는 전국 11개 대학의 12개 팀이 참가한다. 공단은 지난해 6월 현대차그룹과 대회 공동 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고, 올해 3월부터는 K-City의 시험주행로, 자율주행 데이터 분석과 차량 정비를 위한 공간을 참가팀들에 무상으로 제공했다. 현대차그룹은 팀마다 차량 개발지원금 7000만 원과 승용차(i30) 1대를 제공했다. 이번 대회 종합순위 1, 2위 팀에는 각각 상금 5000만 원, 3000만 원과 해외 견학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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