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기업서 일할 서울청년 50명 뽑습니다”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7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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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경북 ‘일자리 프로젝트’ 운영… 안동-상주 등 5개 지역서 6개월 근무

서울시가 경북도에서 일할 청년 50명을 모집한다. 서울시는 경북도와 공동으로 서울 거주 청년들이 경북도에서 다양한 일자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청정 경북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선발된 인원은 안동 청송 상주 예천 문경 등 경북 5개 지역에서 8월부터 6개월간 머무르며 21개 지역 기업에서 근무한다.

선발된 청년은 매주 4일(주 32시간) 해당 기업에서 근무하고 하루는 아동센터, 노인돌봄센터 등 지역 커뮤니티에 참여한다. 월 220만 원의 급여를 받고 기타 복리후생도 지원받는다. 법조, 의료, 교육, 마케팅 등 분야별 멘토로부터 취업 상담을 받고 직무역량 강화와 지역안착 교육 등도 받는다. 지원 자격은 신청일 기준으로 서울시에 주소를 둔 만 19∼39세 청년이다.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발한다.

신청은 14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청정경북 프로젝트’를 검색하거나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는 운영 사무국 또는 서울시 지역상생경제과로 하면 된다.

김예윤 기자 ye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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