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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30살에 절도전과 등 40범…도둑질하다가 또 쇠고랑
뉴시스
업데이트
2019-06-25 05:19
2019년 6월 25일 05시 19분
입력
2019-06-25 05:19
2019년 6월 25일 05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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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에만 서초동 등 강남권서 3차례 범행
지구대서 동일 피의자 눈치 채고 수사 촉각
전과 40범에 달하는 30살 남성이 절도 혐의로 또 경찰에 붙잡혀 구속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14일 A씨(30)를 절도 혐의로 긴급체포해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달에만 서울 강남 권역 편의점에서 지갑과 휴대전화를 훔치고 예식장에서 지갑을 절도하는 등 2차례 범죄를 저질렀고, 서초동 소재 유흥업소에서 무전취식도 했다.
A씨는 전과가 4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기나 재물손괴 혐의도 있지만 절도가 대다수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2월 출소 후 별다른 직업 없이 지내오다가 또 다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지방에서 범죄를 일삼다가 최근 서울에서 범행을 이어가기 시작했다는 후문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체포한 지구대 소속 경찰관이 이달 3차례 발생한 범죄 피의자가 동일한 인물인 것을 눈치채고 적극 수사에 임했다”면서 “동종 전과가 수십회에 달하는 만큼 죄질이 좋지않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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