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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한 번 보세요”…8일 전국 곳곳서 햇무리 관측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6-08 17:08
2019년 6월 8일 17시 08분
입력
2019-06-08 17:01
2019년 6월 8일 17시 01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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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스타그램 아이디 mevent.kr
8일 전국 곳곳에서 햇무리가 관측됐다. 햇무리는 해의 둘레에 둥글게 나타나는 테두리다. ‘채운’, ‘태양후광’(Sola halo) 등으로도 불린다.
이날 오후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는 햇무리를 봤다는 제보 사진과 글이 올라오고 있다.
인스타그램 아이디 jinah__k는 햇무리 사진과 함께 “우연히 하늘을 보니 무지개가 있다. 오오! 햇무리다. 행운을 가져다준다니 기분 좋은 일 생기겠다”며 즐거워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아이디 jinah__k
이 외에 누리꾼들은 “강원 정선” “경기 남양주” “충북 청주시”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햇무리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전국 곳곳에서 목격된 햇무리는 햇빛이 대기 속 수증기에 반사되어 생긴다. 도서 ‘날씨의 모든 것’에 따르면 햇무리가 지면 강수 확률이 높아진다.
또 햇무리의 고리가 선명할수록 강수가 올 확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 더 빨리 비가 내린다. 반드시 오지는 않지만, 세 번에 두 번 정도는 12~18시간 내에 강수가 시작된다.
사진=인스타그램 아이디 mevent.kr
햇무리 현상은 흔히 볼 수 없기 때문에 이를 본 사람은 행운이 온다는 속설도 있다.
인스타그램 아이디 mevent.kr는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하는 둥근 무지개. 오늘만 두 번이나 선명하게. 다들 주말 잘 보내시고, 하늘 한 번 보세요”라고 당부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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