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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성접대 연루설 부인…“조 로우 친구 맞지만, 양현석과 먼저 자리 떴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5-30 08:22
2019년 5월 30일 08시 22분
입력
2019-05-30 08:16
2019년 5월 30일 08시 16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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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사진=동아닷컴 DB
가수 싸이가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의 성접대 의혹이 불거진 자리에 동석했다는 주장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싸이는 2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보도에서 언급된 조 로우는 저의 친구가 맞다”며 “제가 그를 알았을 당시에 그는 할리우드 쇼비즈니스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던 사람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저의 해외 활동 시기가 맞물려 알게 되었고 제가 조 로우를 양현석에게 소개했다”며 “지금에 와서 그가 좋은 친구였는지 아니었는지를 떠나서 제가 그의 친구였다는 점은 명백한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싸이는 “조 로우와 일행들이 아시아 일정 중 한국에 방문했을 때 그들의 초대를 받아 저와 양현석이 참석했다. 초대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술을 함께한 후 저와 양현석은 먼저 자리를 일어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시로서는 먼 나라에서 온 친구와의 자리로만 생각했다”며 “이번 건으로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앞서 27일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는 YG가 지난 2014년 7월 태국인 재력가와 말레이시아 재력가 등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취지의 내용을 보도했다. 매체는 당시 자리에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와 YG소속 가수도 동석했다고 했다.
방송 이후 28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일간 더스타 등 현지 언론은 ‘스트레이트’ 방송에 등장한 말레이시아 재력가가 유명 금융업자인 로 택 조(Low Taek Jho·일명 조 로우)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로 택 조의 대변인은 미국 내 변호사를 통해 “로 택 조는 싸이의 친구이고, 싸이를 통해 양현석을 만났다. 그는 MBC 보도에서 제기된 종류의 어떠한 행동에도 관여하지 않았으며, 알지도 못한다”고 입장을 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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