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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보이스피싱 우리가 막는다” 퇴직 경찰 ‘금융범죄 예방관’ 위촉
뉴시스
업데이트
2019-05-28 14:40
2019년 5월 28일 14시 40분
입력
2019-05-28 14:40
2019년 5월 28일 14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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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경찰, 전국 지방청 최초로 관련 제도 운영
신협 등 2·3금융권 순찰…금융범죄 예방 교육도
충북지방경찰청은 퇴직 경찰관으로 꾸려진 ‘금융범죄 예방관’ 제도를 전국 지방청 최초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이날 인사혁신처 퇴직 공무원 사회공헌사업 공모에 선정된 금융범죄 예방관 6명을 위촉해 도내 6개 경찰서(청주흥덕, 청주상당, 청주청원, 충주, 제천, 음성)에 배치했다.
이들은 신협, 새마을금고, 지역농협 등 2·3금융권을 순찰하며 은행원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메신저피싱, 스미싱 등 금융범죄를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남택화 충북지방경찰청장은 “금융범죄 예방관으로 위촉된 퇴직 경찰관은 모두 보이스피싱 범죄수사 경험이 있는 전문인력”이라며 “도민들의 재산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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