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선배가 쏜다”…인하대 선배들 ‘후배들아 어깨 PIZZA‘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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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5월 24일 11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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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무원, 인천관광공사 동문들 뜻 모아
학생 1000명에게 피자 250판 건네

허종식 인천시 정무부시장과 조명우 총장이 학생들에게 피자를 나눠주고 있다. (인하대제공) /  News1
허종식 인천시 정무부시장과 조명우 총장이 학생들에게 피자를 나눠주고 있다. (인하대제공) / News1
인하대(총장 조명우)는 23일 학교 통일광장에서 인천시 공무원, 인천관광공사 동문회와 함께 하는 ‘후배들아 어깨 PIZZA’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88학번 동문들이 처음 시작한 행사로, 이번에는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에 재직중인 허종식(국어국문학과 82)인천시 균형발전 정무부시장, 김상길(행정학과 83) 부평구 부구청장, 신일섭(토목공학과 84) 부평구 도시국장, 한현옥(일어일문학과 82) 인천관광공사 관광마케팅실장 등 동문 30여명이 뜻을 모아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푸드 트럭에서 갓 구워 낸 피자와 음료는 학생 1000명에게 전달됐다. 역도부 동문회 ‘역우회’와 인하대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후원해 제작한 인하사랑 굿즈도 전달됐다.

행사를 함께 한 허종식 정무부시장은 “오랜만에 학교를 찾아 후배들을 만나고 나니 애교심이 샘솟는다“며 “비록 작은 피자 한 조각이지만 현장에 오지 못한 많은 선배들의 마음이 담겨있는 만큼 후배들이 맛있게 먹고 힘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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