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박유천 “혼자서 한번 더했다” 추가 자백…‘6번 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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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4월 30일 10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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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가수 박유천(33)이 구속영장에 적힌 것 외에 필로폰 투약이 더 있었다는 취지의 추가 자백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박유천은 자신의 혐의를 처음으로 인정한 29일 경찰 조사에서 지난달 13일 황하나 씨와 함께 투약한 것 외에 자신이 혼자 추가로 한 번 더 투약했다고 털어놨다.

경찰은 앞서 박유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면서 박유천이 필로폰을 3차례에 걸쳐 1.5g을 구매하고, 황 씨와 함께 5차례 투약했다고 적시했다.

그동안은 황 씨와 함께 투약한 것만 파악됐는데 박유천이 혼자 투약한 것을 추가 자백 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박유천의 필로폰 투약 횟수는 6번으로 늘어났다.

경찰은 그의 진술이 맞는지 확인 중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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