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 12곳에 고령자복지주택… 복지시설 갖춘 1313채 건설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4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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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이 저렴한 임대주택에 살면서 복지서비스까지 함께 받을 수 있는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이 서울 강북구 등 전국 12곳에 1300여 채 들어선다. 28일 국토교통부는 ‘고령자복지주택’ 사업 대상 지역 12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도입되는 고령자복지주택은 △서울 강북구(100채) △강원 홍천군(100채), 영월군(100채), 평창군(70채) △충북 영동군(208채) △충남 청양군(100채), 예산군(120채) △전북 군산시(120채), 고창군(90채) △전남 영암군(100채) △경북 경주시(105채) △경남 진주시(100채)에 총 1313채 건설된다.

고령자복지주택은 기존 고령자 임대주택에 복지서비스를 결합한 복합 건축물이다. 건물 낮은 층에 1000∼2500m² 규모의 복지관을 짓고, 높은 층에는 고령자 영구임대주택을 짓는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고령자복지주택#임대주택#복지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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