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취해 남의 아파트 들어간 20대 남성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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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4월 28일 13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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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경찰서 전경(여수경찰서 제공) /뉴스1 © News1
전남 여수경찰서 전경(여수경찰서 제공) /뉴스1 © News1
28일 오전 6시50분쯤 전남 여수시 안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A씨(29)가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A씨는 이날 술을 마신 상태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앞동 아파트 7층에 들어갔다가 거주자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 화단에서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아파트 주민 등을 상대로 A씨가 남의 집으로 들어가게 된 동기와 추락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여수=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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