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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텍 노사, 정리해고자 복직 잠정 합의…분규 ‘13년 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4-22 19:07
2019년 4월 22일 19시 07분
입력
2019-04-22 19:02
2019년 4월 22일 19시 02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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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국내 최장기 노사분쟁 사업장인 콜텍 노사가 마침내 정리해고 노동자 복직에 잠정 합의했다. 2007년 정리해고 사태 이후 약 13년 만이다.
콜텍투쟁 승리를 위한 공동대책위는 22일 서울 강서구 한국가스공사 서울본부에서 열린 콜텍 노사간 교섭에서 정리해고 노동자 복직에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합의에 따라 정리해고 사태 이후 투쟁을 벌여온 조합원들은 내달 2일 복직한다. 하지만 현재 국내 공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해 같은 달 30일에 퇴직하기로 했다. 사측은 국내 공장을 재가동할 경우 복직 대상자 중 희망자를 우선 채용할 방침이다.
또한 사측은 복직 투쟁을 계속해온 조합원 25명에게 합의금을 지급한다. 다만 구체적인 사항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사측은 해고된 노동자에게 깊은 유명을 표명하기로 했다. 노조 측도 회사 앞 집회와 농성을 중단한다. 아울러 노사는 서로에게 제기한 민·형사·행정 소송도 취하하기로 했다.
노사는 23일 오전 10시 박영호 사장이 참석하는 조인식에서 합의안에 정식 서명할 예정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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