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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 흡입’ 현대家 3세 혐의 인정…여성과 공동 흡입 ‘부인’
뉴스1
업데이트
2019-04-22 10:27
2019년 4월 22일 10시 27분
입력
2019-04-22 10:26
2019년 4월 22일 10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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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22일 구속영장 신청할 것”
변종마약 구매 및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현대그룹 3세 정모씨(29)가 21일 인천공항에서 체포돼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로 들어서고 있다.(인천일보 제공) 2019.4.21/뉴스1
변종 대마를 구입해 흡입한 혐의로 체포된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자 정모씨(29)가 경찰 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하지만 함께 대마를 흡입한 것으로 알려진 여성과의 공동 흡입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인천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에 따르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정씨가 변종 마약을 구입해 흡입한 혐의에 대해 혐의를 인정했다. 하지만 일각에서 제기된 여성과의 공동 흡입 여부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정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는 누나일 뿐”이라며 “대마를 함께 흡입하지 않았다”고 관련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지난해 마약 공급책 이모씨(27)로부터 액상형 대마 카트리지를 구입해 3차례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SK그룹 창업주 고(故) 최종건 회장의 손자 최모씨(31)와도 대마를 1차례 함께 흡입한 것으로도 조사됐다.
경찰은 정씨가 대마를 구입한 양과 총 흡입 횟수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또 함께 흡입한 것으로 알려진 여성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경찰은 “금일 중 구속영장을 신청해 정씨에 대한 여죄 등에 대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씨는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8남 정몽일 현대기업금융 회장의 장남이다.
경찰은 전날 오전 9시30분께 영국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정씨를 현장에서 체포해 인천경찰청으로 압송했다.
정씨는 지난 2월 중순경 회사의 신축사옥 문제로 영국으로 출국했다가 몸이 아파 현지에서 치료 중이었으나 경찰 수사에 응하기 위해 이날 귀국했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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