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원인철 공군총장 내정자…“미래 안보환경 대비 작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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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4월 8일 15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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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경고·공사 32기 졸업…공중작전 지휘능력 탁월

원인철 공군참모총장 내정자(공군 제공)
원인철 공군참모총장 내정자(공군 제공)
국방부는 8일 올해 상반기 군 장성급 인사를 단행하며 이왕근 공군참모총장(공사 31기·대장) 후임으로 원인철 합동참모본부 차장(공사 32기)을 대장 진급·보직 내정했다.

원 내정자는 공군 제19전투비행단장, 합참 연습훈련부장, 합참 차장, 합참 군사지원본부장, 공군작전사령관, 공군참모차장 등을 역임한 작전 및 합동작전분야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공중작전 지휘능력과 군사전문성이 탁월한 장군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합리적 조직관리 능력과 명쾌한 업무처리 능력 등으로 상하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있으며 변화하는 미래 안보환경에 대비한 전략·작전적 식견과 훌륭한 인품을 겸비해 공군참모총장에 최적임자라고 군은 설명했다.

아울러 평소 주요 의사결정에 있어서 신중하고 분석적이며 창의적인 판단력을 발휘하는 탁월한 전략가로도 꼽힌다.

또한 부하들을 다독이는 따뜻한 배려심과 강력한 추진력 등 강·온 양면의 리더십을 갖춰 지(智)·덕(德)·용(勇)을 고루 갖춘 리더로 평가 받는다.

특히, 공군작전사령관 재임시 공군의 감시태세와 즉응전력을 효과적으로 운용했으며, 레드플래그 알래스카 훈련과 사상 첫 한·미·영 3국 연합공군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하는 등 우리 공군의 연합작전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원 총장은 KF-16을 주기종으로 약 3100시간의 비행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족으로는 부인 이혜명 여사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

Δ강원도 원주(1961년생) Δ서울 중경고 Δ공사 32기 Δ공군 작전사령부 작전처장 Δ제19전투비행단장 Δ공군 작전사령부 부사령관 Δ합동참모본부 연습훈련부장 Δ공군참모차장 Δ공군작전사령관 Δ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장 Δ합동참모본부 차장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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