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성폭행범?”…‘야옹이작가’ 남편 루머에 “사실무근, 법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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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4월 8일 13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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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이 작가 인스타그램
야옹이 작가 인스타그램
인기 웹툰 '여신강림'의 '야옹이 작가'가 남편에 관한 루머에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야옹이 작가'는 8일 인스타그램 스토리(24시간이 지나면 게재한 사진이나 영상이 자동으로 사라지는 인스타그램 기능)를 통해 한 트윗을 공개했다.

공개된 트윗에는 "여신강림 작가 남편, 성폭행범인데 작가가 아니라고 우리 남편 그럴 사람 아니라고 했는데 법정 가서 심판받으니까 성폭행한 거 맞다는데. 제 미술학원 선생님이 말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해당 트윗에 '야옹이 작가'는 "현재 트위터에 허위사실을 공유하는 글이 올라와 있다는 이야기와 함께 해당 화면을 PDF 파일로 제보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위와 같은 글들은 허위사실 유포인 동시에 작가인 저에 대한 명예훼손이기도 하다. 저의 작품에 대해 이런저런 의견을 갖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건 괜찮다. 하지만 작품이 아닌 사적인 영역에 대해 사실무근, 도를 넘은 발언을 하는 경우 강력하게 법적 대응하려 한다. 여신강림 작가를 특정하며 유언비어를 하는 분들께는 합의와 선처 없는 고소를 진행한다"라고 경고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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