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에 고속도로 교통량 감소…상행선 정체 오후 5~6시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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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4월 7일 10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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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울 4시간30분·목포→서울 4시간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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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7일 전국 고속도로는 오전부터 봄비가 내리면서 평소보다 교통량은 다소 감소하겠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상행선 정체는 오전 10~11시 시작돼 오후 5~6시에 최대에 이르렀다가 저녁 9~10시쯤 해소되겠다고 전망했다. 서울방향 본격적인 정체는 오후 2시부터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11시 요금소 출발기준, 승용차로 서울에서 각 지역 주요도시까지 Δ부산 4시간30분 Δ울산 4시간10분 Δ강릉 2시간40분 Δ양양 1시간50분 Δ대전 1시간34분 Δ광주 3시간20분 Δ목포 3시간44분 Δ대구 3시간30분이다.

반대로 지역 주요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Δ부산 4시간30분 Δ울산 4시간12분 Δ강릉 2시간40분 Δ양양 1시간50분 Δ대전 1시간37분 Δ광주 3시간20분 Δ목포 4시간2분 Δ대구 3시간30분이다.

오전 10시40분을 넘긴 현재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시작됐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금토분기점~양재나들목 7.1㎞구간, 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2.7㎞ 구간, 부산방향 경부선입구(한남)~잠원나들목 1.1㎞ 구간,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1㎞구간에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소하분기점~금천나들목 3.0㎞ 구간도 정체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구리방향 중동나들목~송내나들목 1.9㎞ 구간, 일산방향 장수나들목~송내나들목 2.1㎞ 구간, 김포나들목~자유로분기점 3.1㎞구간에서도 차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총 398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4만대로 예상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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