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식 열린 초등학교 교실 침입해 금품 훔친 50대 입건

  • 뉴시스
  • 입력 2019년 4월 5일 08시 42분


코멘트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5일 졸업식이 열린 초등학교 교실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A(58)씨를 절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21일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부산 해운대구의 한 초등학교 빈 교실에 침입해 교사의 지갑에 들어있던 현금 27만원과 미화 150달러, 신용카드 2장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백화점에서 훔친 카드를 이용해 시계를 구입하는 등 150만원 상당을 부정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초등학교 졸업식 행사로 비어있는 교실에 침입해 금품을 훔쳤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CCTV영상 분석을 통한 이동경로 추적을 통해 A씨를 검거했다.

【부산=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