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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父’ 김홍택 교수 “다 내 잘못, 미안하다” …수업중 사과 목격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4-04 09:36
2019년 4월 4일 09시 36분
입력
2019-04-04 08:07
2019년 4월 4일 08시 07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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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킴 인스타그램, ‘에브리타임’ 캡처
가수 로이킴(본명 김상우·26)이 불법영상 촬영 및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정준영(30)의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포함돼 있던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그의 부친인 김홍택 홍익대학교 교수가 수업 중 학생들에게 사과했다는 목격담이 퍼지고 있다.
3일 대학생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로이킴 아버지 강의하시기 좀 그렇겠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에 한 누리꾼은 “안 그래도 수업시간에 사과하셨다. 아버지는 무슨 잘못이냐”라는 댓글을 달았다.
또 다른 누리꾼이 “뭐라고 하셨느냐”라고 묻자 그는 “다 본인 잘못이라신다. 미안하다고 학생들이랑 별로 교류도 없는데…. 심경에 따르면 휴강이 맞는데 내년에 정년이라 아무리 생각해도 수업하는 게 맞다고 학생들한테 미안하다 하셨다”라고 답했다.
로이킴의 부친인 김 교수는 홍익대 건설도시학부(토목공학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12~2014년에는 ‘장수막걸리’로 유명한 서울탁주제조협회 회장을 맡았다.
그의 아들인 로이킴은 정준영 등이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돼 조만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로이킴의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는 3일 “로이킴은 현재 미국에서 학업 중이나 빠른 시일 내에 귀국해 조사를 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또한 필요한 조사에 성실히 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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