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옆 사진관]화려해진 청계천의 밤풍경…뷔렌의 작품 ‘포토스팟’으로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3월 31일 20시 14분


코멘트
서울 광화문 동아미디어센터가 2020년 창간 100년을 앞두고 미래에 대한 꿈을 담아 거대한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했다. 프랑스 거장 다니엘 뷔렌의 국내 첫 설치미술 작품 ‘한국의 색’을 입은 동아미디어센터는 내년 말까지 생동적인 색감으로 도심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서울 광화문 동아미디어센터가 2020년 창간 100년을 앞두고 미래에 대한 꿈을 담아 거대한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했다. 프랑스 거장 다니엘 뷔렌의 국내 첫 설치미술 작품 ‘한국의 색’을 입은 동아미디어센터는 내년 말까지 생동적인 색감으로 도심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서울 광화문 청계천의 밤풍경이 화려해졌다.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에 설치된 다니엘 뷔렌의 ‘한국의 색, 인 시튀 작업’이 주목받고 있다.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핫한 ‘포토스팟’도 되고 있다.

이 작품을 만든 다이엘 뷔렌이 최근 동아미디어센터를 찾았다. 외부에서부터 실내까지 자신의 작품을 꼼꼼히 둘러봤다. 작품을 배경으로 웃어달라는 사진기자의 요청에 까칠하게 ‘NO’로 대답했지만 자신의 작품이 잘 설치돼 만족하는지 자연스럽게 웃음을 보여줬다.

이 설치작품은 동아일보 창간 100주년을 기념하며 설치됐으며 2020년 12월 30일까지 볼 수 있다.

세계적인 개념주의 미술가 다니엘 뷔렌이 동아미디어센터 20층 접견실을 찾아 자신의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세계적인 개념주의 미술가 다니엘 뷔렌이 동아미디어센터 20층 접견실을 찾아 자신의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뷔렌이 자신의 미러리스 카메라로 자신의 작품을 찍고 있다.
뷔렌이 자신의 미러리스 카메라로 자신의 작품을 찍고 있다.
녹색으로 래핑된 동아미디어센터 6층에서 뷔렌이 창틀에 앉아 외부를 바라보고 있다.
녹색으로 래핑된 동아미디어센터 6층에서 뷔렌이 창틀에 앉아 외부를 바라보고 있다.
뷔렌이 자신의 작품이 설치된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동아미디어센터 임직원들의 모습을 둘러보고 있다.
뷔렌이 자신의 작품이 설치된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동아미디어센터 임직원들의 모습을 둘러보고 있다.
동아일보 창간 100주년을 기념해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 외관에 설치한 작품 ‘한국의 색, 인시튀 작업’을 디자인한 프랑스의 세계적인 아티스트 다니엘 뷔렌이 작품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동아일보 창간 100주년을 기념해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 외관에 설치한 작품 ‘한국의 색, 인시튀 작업’을 디자인한 프랑스의 세계적인 아티스트 다니엘 뷔렌이 작품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