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 청계천의 밤풍경이 화려해졌다.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에 설치된 다니엘 뷔렌의 ‘한국의 색, 인 시튀 작업’이 주목받고 있다.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핫한 ‘포토스팟’도 되고 있다.
이 작품을 만든 다이엘 뷔렌이 최근 동아미디어센터를 찾았다. 외부에서부터 실내까지 자신의 작품을 꼼꼼히 둘러봤다. 작품을 배경으로 웃어달라는 사진기자의 요청에 까칠하게 ‘NO’로 대답했지만 자신의 작품이 잘 설치돼 만족하는지 자연스럽게 웃음을 보여줬다.
이 설치작품은 동아일보 창간 100주년을 기념하며 설치됐으며 2020년 12월 30일까지 볼 수 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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