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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호 열차 화장실 변기 안에서 신생 여아 숨진 채 발견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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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9 22:18
2019년 3월 29일 22시 18분
입력
2019-03-29 16:22
2019년 3월 29일 16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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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역에 서 있던 열차의 화장실 변기에서 신생아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8분께 제천역에 정차한 무궁화 1707호 열차 화장실 변기에 신생아가 숨져 있는 것을 코레일 하청 청소업체 직원이 발견해 철도특별경찰대에 신고했다.
국과수 부검 결과 숨진 신생 여아는 출산 직후 이곳에 버려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열차 승객 중 누군가 기차 안에서 아이를 낳은 뒤 유기해 숨지게 했거나 사산아를 출산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그러나 기차 승객 신원 확인이 쉽지 않은데다 열차 안에 CCTV도 없어 수사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제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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