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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채탄 작업장서 가스 연소 사고…1명 사망·5명 부상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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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8 04:19
2019년 3월 28일 04시 19분
입력
2019-03-28 00:25
2019년 3월 28일 00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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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8시25분께 강원 태백시 장성동 장성광업소 금천갱 갱내에서 가스 연소 사고가 발생해 6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채탄(케빙) 과정에서 돌발적으로 발생한 가스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회사측이 설명했다.
장성광업소 관계자는 28일 사고 관련 브리핑을 통해 사고가 난 작업장에서 경석 소활발파를 하는 과정에서 메탄가스 돌출 및 연소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당시 사고 현장에는 총 8명이 작업을 하고 있었으며, 이 중 탄을 원활하게 운반하는 역할을 하던 박모(53)씨가 숨지고 김모(56)·정모(52)·한모(61)·김모(50)·이모(57)씨 등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숨진 박씨는 가스 연소 당시 강한 후폭풍으로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태백병원 영안실에 안치됐다.
또 등부위와 안면에 화상을 입은 김씨와 정씨 등 2명은 화상 치료를 위해 서울 한강성심병원으로 후송됐고, 나머지 이씨와 한씨, 또 다른 김씨는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회사측은 사고 당시 가스감지기는 정상 작동을 하고 있었으며, 작업 시작 전에 선풍기 등을 이용한 환기 작업도 충분히 했다고 밝혔다.
사고가 난 장성광업소 금천갱은 입구인 장성갱구로부터 3400m 거리로 이동에만 40∼50분이 걸린다.
사고 직후 회사측은 안전감독대원 2명을 투입했으며, 부상자들은 갱차를 개조한 구급대차 등을 이용해 갱도를 벗어났다.
경찰과 동부광산안전사무소는 날이 밝는 대로 사고 장소인 금천갱으로 들어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확인할 예정이다.
【태백=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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