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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원서 사라진 20대 여성, 실종 5일 만에 갈대밭서 발견
뉴시스
업데이트
2019-03-27 18:10
2019년 3월 27일 18시 10분
입력
2019-03-27 18:08
2019년 3월 27일 18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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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기도원에서 스스로 나간 20대 여성이 경찰의 수색으로 실종된지 5일 만에 보호자에게 무사히 인계됐다.
27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인천 영종도의 한 기도원에서 A(26·여)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헬기와 경찰 40여 명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여 실종 5일만에 기도원 인근 갈대 밭에서 건강한 상태로 있던 A씨를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것은 경찰의 또 하나의 임무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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