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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별통보 내연녀 찾아가 모의권총 위협한 50대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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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6 11:42
2019년 3월 26일 11시 42분
입력
2019-03-26 11:40
2019년 3월 26일 11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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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 News1 DB
이별을 통보한 내연녀에게 모의 권총을 들고 찾아가 위협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26일 특수협박 혐의로 박모씨(51)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지난 25일 오후 11시15분쯤 부산 수영구의 한 주점에서 이별을 통보한 내연녀 A씨(50)가 운영하는 가게를 찾아가 모의 권총으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4개월 전부터 박씨에게 헤어지자고 말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서 박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모의 권총을 압수했다.
피해자 A씨는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전했고 경찰은 박씨의 인적사항을 확인한 뒤 석방했다.
(부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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