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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 의혹 분노 폭발…‘정준영 엄벌’ 靑국민청원 등장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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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2 18:08
2019년 3월 12일 18시 08분
입력
2019-03-12 17:56
2019년 3월 12일 17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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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준영(30)씨가 여성과의 성관계 장면을 몰래 촬영하고 이 동영상 등을 소위 ‘승리 카톡방’에 수차례 공유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정씨에 대한 엄벌을 요구하는 청원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오후 4시50분 기준 ‘정준영을 공항에서 긴급체포할 것을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 등 총 5개의 정씨 처벌 관련 글이 올라와 있다.
나머지 4개의 게시글은 ‘정준영 증거인멸 합니다. 핸드폰, PC 등 빨리 압수수색을 해야합니다’, ‘정준영 영상 1박2일 멤버들도 조사해 주세요’, ‘정준영을 긴급체포해야합니다’, ‘그냥 시원하게 승리 관련된 사람들 다 조사해 주세요’ 등이다.
해당 글들은 각각 현재 청원인원이 50명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이슈의 파급력과 최근의 미투(Me Too) 열풍 등을 감안하면 청원인원이 빠르게 늘거나 비슷한 게시글도 더 올라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경찰은 이날 오후 정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정식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승리 카톡방’에서 한 여성과 성관계하는 모습을 몰래 찍은 3초짜리 영상, 룸살롱에서 여성 종업원의 신체 부위를 찍은 사진과 영상, 잠이 든 여성의 사진 등을 지인들에게 내보이고 자랑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정씨는 해당 카톡방에서 “오늘 보자마자 상가에서 XX”, “나는 쓰레기야”, “동영상 찍어서 보내준 거 걸려가지고” 등과 같은 원색적인 말들을 쏟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TV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미국 체류 중이던 정씨는 이날 오후 5시반께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빠르면 주중 소환이 예상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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