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13일 아침기온 영하로 ‘뚝’…서울·경기북부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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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3월 12일 09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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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기온은 -5~2도·최고기온은 5~12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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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1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기온이 뚝 떨어지며 서울을 비롯한 경기북부와 충청도에는 아침에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치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13일은 서해남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고 경기동부와 강원영서는 오전에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경기북부와 충청도에도 아침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12일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적설량은 경기동부와 울릉도, 독도는 1cm 미만, 강원영서는 1~3cm이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5~2도, 낮 최고기온은 5~12도로 전망되면서 평년 기온보다 1~4도 정도 낮아 춥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1도 Δ인천 2도 Δ춘천 -5도 Δ강릉 1도 Δ대전 -1도 Δ대구 0도 Δ부산 2도 Δ전주 -2도 Δ광주 0도 Δ제주 5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7도 Δ인천 6도 Δ춘천 8도 Δ강릉 9도 Δ대전 9도 Δ대구 10도 Δ부산 12도 Δ전주 9도 Δ광주 10도 Δ제주 12도다.

날씨는 춥지만 대기질은 좋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대구, 경북은 ‘보통’이고 나머지 권역은 ‘좋음’이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체로 청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1.0~2.5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 동해 앞바다에서 1.5~4.0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3.0m,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4.0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5.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13일은 평년기온 보다 낮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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