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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이상 노후 보령화력 1·2호기 조기 폐쇄 ‘기대’
뉴스1
업데이트
2019-03-06 14:47
2019년 3월 6일 14시 47분
입력
2019-03-06 14:41
2019년 3월 6일 14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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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지시로 2022년 5월 중단 계획 단축 전망
양승조 지사, 청와대 방문 직후 문 대통령 검토 지시
충남 보령 화력발전소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 News1
전 국민이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로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6일 30년 이상 노후 석탄 화력발전소 조기 폐쇄 검토를 지시함에 따라 보령 1·2호기 폐쇄가 앞당겨질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양승조 충남지사가 지난 5일 청와대를 방문해 노영민 비서실장과 강기정 정무수석, 김수현 정책실장 등을 만나 보령 1·2호기 조기 폐쇄 등 지역 현안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협조 요청을 한 직후 문 대통령의 이같은 지시가 내려져 조기 폐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충남도에 따르면 현재 30년 이상 된 노후 석탄발전소는 경남의 삼천포 1·2호기, 전남의 호남 1·2호기, 충남의 보령 1·2호기 등 총 6기다.
특히 충남의 보령 1·2호기는 각각 35년, 36년된 노후 화력발전소로 미세먼지 발생 등 도민들의 건강권을 침해하는 큰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정부는 그동안 보령 1·2호기 가동을 2022년 5월에 중단할 계획이라는 방침을 유지해왔지만 도는 그 이전에 조속히 폐쇄해 줄 것을 끊임없이 요청해왔다.
도 관계자는 “이날 대통령의 지시는 이 일정을 더 단축해 2022년 전에 끝내겠다는 의미로 해석되는 만큼 반가운 일”라며 “그러나 조기 폐쇄에 따른 전력수급 분석 등 산자부의 검토 단계를 지켜보며 대응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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