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국립암센터, ‘골육종’ 악성화 촉진 특정 단백질 밝혀내
뉴스1
입력
2019-02-26 16:58
2019년 2월 26일 16시 58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골육종 치료법 개발에 새로운 실마리 제공”
사진 왼쪽부터 성지영 박사, 박병규 교수, 김용연 박사(사진제공=국립암센터) © 뉴스1
국립암센터는 임상의학연구부 박병규 교수(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이행성연구부 김용연 박사, 희귀난치암연구과 성지영 박사로 구성된 연구팀이 특정 단백질이 골육종의 악성화를 촉진해 골육종을 진행시킨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26일 밝혔다.
뼈에 발생하는 골육종은 전이가 잘 일어나고 항암제에 저항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 예후가 좋지 않은 암으로 꼽힌다.
연구팀은 ICSBP(Interferon Consensus Sequence-binding Protein)라는 단백질이 형질전환성장인자(TGF-β)의 신호전달을 촉진해 골육종 세포가 증식, 전이되는 특성을 획득한다는 것을 알아냈다.
단백질 ‘TGF-β’는 생체의 다양한 생리과정에 관여하는 대표적인 성장인자로서 평소엔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다가 암이 어느 정도 진행하면 암의 성장을 촉진하는 양면성을 보인다.
특히, 연구팀은 마우스 동물실험을 통해 골육종 세포에서 ICSBP 발현을 저해하면 TGF-βRI의 발현이 낮아지고 골육종의 성장 역시 저해됨을 밝혀냈다.
박병규 박사는 “이번 연구성과는 희귀난치암인 골육종의 진행 기전을 밝혀냄으로써, 골육종 치료법 개발에 새로운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고양=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日 7.5 강진 뒤 6.4 여진…“1주일 내 대지진 가능성” 첫 주의 발령
패딩 거위털 허위표기 적발…구스다운이라더니 ‘덕다운’이라고?
한은, 국채 1조5000억원 매입했지만…국채금리 연중 최고치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