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3월 12일까지 사업체 조사 실시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2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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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13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사업체 조사는 매년 우리나라 전체 산업 규모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에서 실시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다. 산업 활동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가 대상이다. 대구의 조사 대상 사업체는 약 22만4000개다.

조사 요원은 각 사업체를 방문해 기본 현황과 조직 형태, 사업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을 비롯한 17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확보된 행정자료를 적극 활용한다.

9월 잠정 발표되고 12월 확정될 조사 결과는 향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 및 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학술연구 등의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 배춘식 대구시 데이터통계담당관은 “원활한 조사를 위해 사업체마다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박광일 기자 light1@donga.com
#대구시#사업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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