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가는 길 고속도로 ‘기름값 싼 휴게소’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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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2월 2일 11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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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피넷)
(사진=오피넷)
최근 유류세 인하와 유가하락 등으로 올 설에는 고향을 찾는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이런가운데서도 운전자들은 기왕이면 기름값이 좀더 싼 휴게소에 관심을 갖게된다.

운전자들은 오피넷 인터넷·앱 등을 통해 전국의 저렴한 고속도로 주유소를 찾을 수 있다.

2일 한국석유공사 석유제품 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전날 기준 전국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평균 1344.2원이다. 지난해 추석(9월21일 기준) 때는 1645.7원이었다.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의 휘발유 가격은 평균 1302원이다. 안성휴게소가 1280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황간휴게소 1290원, 기흥휴게소 1293원, 금강휴게소와 옥천슈게소가 나란히 1295원을 나타냈다.

경부 상행선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304원이었다. 언양휴게소에서는 1289원으로 구입이 가능하며, 칠곡휴게소 1294원, 황간휴게소와 추풍령휴게소, 경산휴게소, 옥천휴게소가 1295원으로 저렴한 편이었다.

영동고속도로 하행선 평균 휘발유 가격은 경부고속도로에 비해 다소 비싼 리터당 1359원이다. 강릉휴게소 1295원, 평창 1298원, 여주와 문막 1310원 등이다. 상행선 평균가격은 1357원으로 강릉과 문막이 1295원, 평창 1298원, 횡성 1310원 순이다.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의 휘발유의 평균 가격은 1355원으로 영동고속도로 보다는 낮은 가격이다. 화성휴게소가 1296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홍성 1328원, 무안 1329원, 매송 1336원 등이 싼 편이다. 상행선 평균가격은 1352원으로 화성 1296원, 함평천지 1300원, 홍성 1328원 순이다.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평균 가격은 1299원으로 백양사 1295원, 곡성 1296원, 이서와 정읍 1298원 순이었다. 상행선 평균가격은 1297원으로 곡성 1289원, 백양사 1293원, 정읍 1294원 순으로 저렴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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