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씨는 지난해 12월26일 오전 4시2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술에 취한 생태로 차를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시민들의 제지와 신고로 경찰에 체포된 손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06%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게다가 손 씨는 이미 지난해 8월3일 다른 음주사고로 인해 11월18일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다. 뿐만 아니라 손 씨는 사고 직후 동승자인 배우 정휘 씨(28)가 운전했다고 거짓 진술을 하며 음주측정을 거부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경찰에 체포됐다가 석방됐으나 동종 범죄로 처벌받은 이력이 있는 점이 고려돼 지난 2일 구속됐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