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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오동도 해상 벙커C유 유출…해경, 1차 방제 마무리
뉴스1
업데이트
2019-01-02 00:01
2019년 1월 2일 00시 01분
입력
2019-01-01 20:26
2019년 1월 1일 20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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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밝는대로 헬기 동원 기름띠 추가 수색 예정
기름유출 긴급 방제작업.(여수해경 제공)
1일 오후 6시53분쯤 전남 여수 오동도 동쪽 3.5㎞ 해상 정박 중인 1983톤급 화물선 H호(승선원 13명·파나마 선적)에서 벙커C유가 해상으로 유출됐다는 신고가 여수해경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7척과 유관기관, 민간방제세력 등 총 11척의 선박을 사고 해역에 급파해 방제작업을 펼쳤다.
해경은 이날 밤 10시27분쯤 1차 방제작업을 마무리하고, 현재 경비함정을 동원해 사고 해역 주변을 탐색 중이다.
이날 유출된 기름은 화물선 H호의 화장실 격벽에 설치된 벙커C유 파이프라인에서 선체 내부로 흘러나왔고, 이후 배수구멍을 타고 해상으로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사고 선박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기름 유출량 등을 조사하는 한편 날이 밝는대로 헬기 등을 동원해 추가 탐색을 전개할 예정이다.
H호는 지난달 30일 중국 엔코오우항(저장성)을 떠나 일본 오이타항으로 가던 중 이날 오후 4시부터 여수 오동도 인근 해상에서 급유선으로부터 기름을 받고 있었다.
(여수=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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